LG, 순직한 이병곤 소방관에게 1억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지면보기

종합 27면

기사 이미지

LG복지재단 대표이사를 맡고 있는 구본무(사진) LG 회장은 지난 3일 서해대교 화재 현장에서 순직한 고(故) 이병곤(54) 소방관에게 ‘LG 의인상’을 수여하고 유가족에게 1억원을 전달키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소방관은 사고현장에 제일 먼저 도착해 화재 진압을 하던 중 낙하한 교량 케이블에 가슴을 맞아 사망했다.

 ‘LG 의인상’은 국가·사회를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의인에게 기업이 사회적 책임으로 보답한다는 취지에서 LG복지재단이 대상자를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