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터카 예약·결제, 카톡하듯 간편하게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07면

한국카쉐어링은 국내 중소형 렌터카업체를 대상으로 스마트폰으로 쉽게 차량을 예약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앱을 개발했다.

현재 ‘카썸(CARSSUM·사진)’이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으로 회원모집과 중소렌터카 업체를 모집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동국대에서 개발한 기술 특허를 바탕으로 구축한 것이다. 동국대학교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인 한국카쉐어링이 ES인베스터와 아이디 벤처스로부터 각각 3억원씩 모두 6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한국카쉐어링은 이달부터 ‘카썸’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

한국카쉐어링은 국내에서 현재 서비스 중인 기존 카쉐어링 업체와 달리 차량을 보유하지 않아도 스마트폰 ‘카썸’ 앱을 통해 전국의 중소 렌터카업체 차량을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자가용처럼 이용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하호선 한국카쉐어링 대표는 “고객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전국 어디서나 렌터카를 모바일로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렌터카업체는 회원제 자가용으로서 고객의 사용 빈도를 높여 추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윈윈 모델”이라며 “연내 렌터카 차량 3000대, 회원 30만 명 확보가 목표 다”라고 말했다. 문의 www.carssum.com 1661-3355.

송덕순 객원기자 song.deoksoon@joongang.co.kr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