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우편사업진흥원, 지역 특산물 직거래 장터 ‘우체국쇼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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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쇼핑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산지직송 직거래 형식으로 운영된다.

우체국쇼핑(대표 이춘호)은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산지직송 직거래로 운영된다. 생산자에게는 판로 개척의 길을 열어주고 소비자에게는 저렴하고 질 좋은 지역 특산물을 안전하고 편리하게 제공하는 형식이다. 현재까지 전국 3600여 개의 우체국 물류망을 통해 9800여 개의 지역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특히 우체국쇼핑은 전통시장 활성화 및 전통시장 상인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한 ‘온라인 전통시장’ 매장(sijang.epost.go.kr)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에는 우체국네트워크와 ICT를 융합한 전통시장 플랫폼을 개발해 지난해 매출 전년대비 63% 증가하는 성과를 냈다. 우체국쇼핑 상품구매를 원하는 사람은 우체국에서 직접 주문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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