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최진실씨(사진)가 에어컨 전문업체인 캐리어의 모델로 나선다.
캐리어코리아 존 리 사장은 28일 "최씨가 살아가는 모습이 캐리어가 추구하는 이미지와 잘 맞아 전속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1년 2개월간의 연기공백기를 가졌던 최씨는 최근 40%를 웃도는 시청률을 기록하며 막을 내린 드라마 '장미빛 인생'에 출연했다. 최씨는 "세계적인 에어컨 브랜드의 모델로 기용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캐리어코리아는 최씨 기용을 계기로 신제품 출시 등 공격적인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김창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