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꿈나무 선발나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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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대한배구협회는 금년들어 발굴한 남녀중고학생 장신자 1백명을 대상으로 14일부터 18일까지 대전에서 유망주선발 테스트를 실시, 이 가운데 86·88 꿈나무20명을 선발키로 했다.
협회는 남녀 각50명씩의 장신자들을 기술지도소위원회(위원장 송세영) 주관으로 남자는 충남상고, 여자는 청란여중에서 체력·체격·기술측정을 실시한 후 측정결과를 종합 분석키로 했다.
기술지도소위는 패스·블로킹·토스·스파이크·서브 등으로 기술을 측정하고 체력은 서전트점프·윗몸일으키기·세단뛰기·왕복달리기 등 세부항목으로 평가한다.
협회는 금년 여름부터 방학기간 중 꿈나무들을 모아 합숙훈련을 실시하고 소속팀에 대한 지원도 강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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