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 아시아선수촌아파트|주택청약예금자들에 분양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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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서울시는 13일 올림픽 기부금 순으로 분양할 예정이던 잠실아시아선수촌아파트 1천3백56가구를 주택청약예금가입자들에게 일반 분양키로 했다.
서울시는 아파트분양권이 지난달 올림픽조직 위원회에서 서울시로 넘어옴에 따라 분양방법을 검토한 끝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히고『그러나 선수촌아파트의 분양목적이 주택공급측면보다는 올림픽기금마련에 있기 때문에 분양가격은 민영아파트보다는 훨씬 비싸고 싯가보다는 낮은 수준에서 책정될 것이며 채권입찰제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다음달 착공, 10월중 분양예정인 잠실아시아선수촌아파트는 모두 1천3백56가구분으로 평형별 가구수는 전용면적 기준 30평형 3백18가구, 40평형 3백18가구, 45평형4백68가구, 54평형2백52가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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