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양재진, 남자와 노인의 구분기준? '벌떡!'…19금 발언에 이영자 ^^;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택시 양재진

택시 양재진(41)이 강남 사모님들과 관련된 소문에 입을 연 가운데 남자와 노인의 구분기분을 '벌떡'이라고 표현해 눈길을 끌었다.

21일 오후에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의 '현장토크쇼-택시'(이하 '택시')는 '탐나는 남자'특집으로 개그맨 허경환, 작가 김풍, 의사 양재진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MC 오만석은 "늙었다는 말이 가슴에 와서 꽂히지 얀냐?"물었지만, 양지진은 "받아들이기 나름이다"며 "남성으로 나를 바라봤기에 남자치곤 늙었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답했다.

택시 양재진

옆에 있던 허경환은 "남자들이 늙었다 안 늙었다를 판단하는 것은 아침에 일어났을 때 '벌떡' 일어나는가에 달렸다"며 남자들만이 아는 의미있는? '19금 발언'을 발언을 했다.

이에 양재진은 "잘 일어나요. 아주 잘 일어나요"라고 말해 택시 안을 웃음바다로 만들었고, 앞에 앉은 이영자는 표정을 감추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양재진은 루머 질문에 "강연 갔을 때 알아봐 주신다. 사모님들과 연락은 사실이다. 자신의 딸을 소개해 주겠다고 한다. 그런데 만난 적은 없다"고 말하며 세간에 불거진 소문이 진실이라고 말했다.

양재진은 구체적이고 영화 같아서 욕을 많이 먹었던 이상형에 대해서는 "밝고 긍정적인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현실에 타협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1974년생인 양재진은 진병원 대표 원장으로 Story On '렛미인', MBN '황금알', '속풀이쇼 동치미' 등 다수의 TV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tvN '현장토크쇼 택시' 캡처]

'택시 양재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