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최진실(上).손현주(下).신애씨가 백혈병 환자들과 함께 안나푸르나에 오른다. 이들은 12월1일부터 8박9일 일정으로 의정부 성모병원 백혈병 환자들의 산악모임 '루 산악회' 회원들과 함께 히말라야 안나푸르나(8091m) 남면 베이스캠프(4200m)를 등반하기로 했다.
등반팀을 이끌게 될 사람은 산악인 한왕용씨. 평소 친분이 두터운 손현주가 등반팀에 동참키로 하고 최씨와 신애씨가 참가 의사를 밝히면서 등반이 성사됐다. 등반팀에는 백혈병을 선고받고 투병 중인 최종섭씨 등 5~6명의 백혈병 환자와 과천시 별양동성당 홍창진 주임 신부 및 KBS 취재진 등이 포함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