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나푸르나 등반중 조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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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카트만두AP·로이터=연합】해발 7천9백37m 의 애나푸르나 제2봉 정복에 나섰다가 지난 10일 6천8백m지점에서 눈사태를 만나 눈 속에 묻혔던 영남대학교 산악부 등반대의 정상모씨(29)가 동료대원들에 의해 발견돼 무사히 구조됐다고 이팔 관광성이 19일 말했다.
관광성에 따르면 정씨는 손가락 7개에 심한 동상이 걸려 카트만두로 긴급 후송 뒤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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