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놀이 3명 돌풍에 실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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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귀포=연합】13일 하오1시쯤 제주도서귀포시하모동 앞바다에서 뱃놀이를 하던 강선운씨(26·남제주군안덕면창천리) 등 3명이 돌풍에 밀려 실종, 경찰이 수색작업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이날 친구 김영수(27·서귀포시중문동 중문관광단지 근무) 한영일 (28· 중문관광단지근무) 씨등과 함께 하모동 포구에 정박중인 이마을 김복창씨(45) 소유 0.2t급 무동력선을 주인 몰래 타고 뱃놀이를 하다 때마침 불어오는 돌풍에 표류됐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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