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최우수야구감독으로 뽑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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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앤트워프(벨기에)=AP특약】한국야구대표팀 어우홍감독(53·동아대)이 83년국제최우수감독상을 수상했다.
국제야구연맹(A1NBA)은 14일(한국시간) 벨기에 앤트워프에서 개막된 제6회대륙간컵국제야구대회 개막식에서 82년9월 서울에서 열린 세계아마야구선수권대회서 우승한 한국팀의 어감독에게 이상을 주었다.
어감독은 세계선수권대회직후 대한야구협회에 의해 82년도 국제최우수감독으로 추천되었으며 지난3월 도오꾜에서 열린 아시아야구연맹(BFA)총회에서도 역시 아시아지역 최우수감독으로 국제연맹에 추천된바있다.
어감독은 부산동래고와 성균관대 한전을 거쳐 69년부터 경남고를 맡아 감독생활을 시작했으며 경남고시절(74년까지) 전국고교야구를 석권했었다.
어감독은 지난해말부터 동아대감독을 맡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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