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희·김성문 1, 2위 한국, 남에페 휩쓸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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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이일희(한체대3) 와 김성문(인천대3) 이 83년대만컵쟁탈 국제초청펜싱대회(자유중국·18∼20일)남자에폐종목에서 각각 우승과준우승을 차지했다고 19일선수단이 협회에알려왔다.
대북제1여고 체육관에서 벌어진 이번대회에서 이일희는 4전승으로 결선에오른데 이어 6강이 겨루는 결승풀리그에서도 5전승을기록, 패권을 차지한 것이다.
한국은 전날의 예선에서 남자에페종목의 이일희 김성문 이봉희(수산대) 와 남녀플러레에 출전한 정근재(인천대) 안상룡(서울일반)김성문<이상 남자> 오승순·최복란(이상경남모직)김미경 (전남체고) <이상여자>등 8명의 선수가 모두 결선에 진출했었다.
한국은 남자에폐종목에이어 남자 플러레종목에서도 B조의 안상룡 (4승l패) 과 C조의 김성문(5승)이 각각 조수위로 결선에진출하고있어 우승을노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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