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싼 골프장음식값 내려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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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1면

보사부는 서울·경기일원의 12개 골프장 가운데 10개 골프장부속 식당에서 곰탕을 비롯한 각종 음식과 콜라·사이다 등의 값을 시중보다 터무니없이 올려 받고있어 이들 업소의 음식 및 음료가격을 시중가격으로 즉각 환원시켜 주도롯 25일 교통부에 통보했다.
보사부는 최근 서울·경기일원의 12개 골프장식당에 대한 특별위생감사를 실시한 결과 안양·관악골프장을 제외한 한양·뉴코리아·광주·용인·수원·남서올·산성·오산·명성·로얄 골프장의 식당에서 각종 음식값을 터무니 없이 비싸게 받고있는 사실을 적발, 이의 시정을 관계부처에 통보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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