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산업간 발전 균형 이뤄져야|내실있는 국력신장 기약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1면

전두환 대통령은 17일 상오 경북 봉화군 소천면 현동리∼울진군 근남면 노음리사이 65·8km 도로확장 및 포장공사기공식에 참석, 치사를 통해 『지역·산업간의 발전이 조화와 균형을 이룰때 비로소 내실있는 국력신장을 기약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고 말하고 『그러한 점에서 이 도로가 균형있는 지역발전의 참뜻을 되새기게 해 주는 뜻깊은 길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전대통령은 『이 도로는 동해안의 풍부한 수산자원과 내륙의 농·공산품을 원활히 교류시켜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함은 물론 국가의 기간산업도로로서의 큰 몫을 다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