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재, '오늘부터 출근' 합류…"진정한 극한직업?"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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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작가 유병재(26)가 직장인 체험에 도전한다.

17일 첫 방송예정인 tvN ‘오늘부터 출근’ 3기의 멤버가 확정됐다. 제작진이 공개된 출연진 명단에는 백두산 김도균, 배우 봉태규, 방송인 사유리 등과 함께 방송작가 유병재가 포함됐다.

이에 대해 제작진은“유병재는 또래 남성들이 한창 구직과 취업에 관심이 많을 시기에 투입되어 재미뿐 아니라 진한 공감을 이끌어 낼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서 ‘오늘부터 출근’ 멤버들은 1기 이동통신사, 2기 외식 프랜차이즈 업체와 어린이 장난감 제조업체를 거치며 다양한 직장인의 삶을 조명했다. 현재 3기 촬영장소가 될 회사는 최종 조율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유병재는 ‘SNL 코리아’의 작가로 활동하며 직접 ‘극한직업’ 코너에 출연하고 있다. 그는 차에서 내리는 연예인을 위해 직접 엎드려 발판 역할을 하고, 구타를 당하는 등 다양한 굴욕 연기를 선보이며 연예인들에게 괄시를 받는 매니저 역할을 완벽히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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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재’ [사진 SNL 코리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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