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링스톤즈' 키스 리차드 '캐러비안의 해적' 출연 확정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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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민성 기자] 영국의 전설적 록밴드 '롤링 스톤즈'의 기타리스트 키스 리차드(57)가 영화 '캐러비안의 해적(고어 버번스키 감독, 2003년)'의 속편 출연을 확정지었다. 미국 연예사이트 콘택트뮤직닷컴은 "리차드가 '캐러비안의 해적'의 2·3편, 속편 중 한편에 출연하며, 조니 뎁이 맡았던 잭 스패로우 선장의 아버지 역을 맡는다"고 함께 캐스팅된 빌 나히의 말을 빌어 보도했다. 아울러 "빌 나히는 '리차드의 캐스팅을 장담한다'며 '촬영이 한꺼번에 연속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2편에 출연할지 3편에 할지는 확언할 수 없다'고 말했다"고 덧붙였다. 콘택트뮤직닷컴은 또 "조니 뎁은 키스 리차드의 출연을 확정짓기 위해 애쓰고 있다" 함께 전했다. 당시 조니 뎁은 "영화 속 리차드의 배역이 기타리스트를 본따 만들어졌기 때문에 리차드 이외의 선택은 없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민성 기자 기사제공: 마이데일리(http://ww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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