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 땃던 박종학 무명 홍금표에 패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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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한국유도 사상 처음으로 세계선수권대회(81년9월·네덜란드)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으며 올해 대한민국체육상 수상자인 박종학이 무명선수에게 패퇴, 충격파를 던졌다.
23일 여의도 유도회관에서 벌어진 제17회 전국직장단체유도대회 1회전인 준결승에서 쌍룡팀의 마지막주장으로 나온 박종학은 수경사 B팀의 홍금표에게 한판으로 패했으며 쌍룡팀도 3-2로 패배, 탈락하는 이변이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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