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낭연극상 시상 등 각종기념행사 마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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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2면

한국연극발전의 기틀구질을 해온 드라머센터가 12일로 개관20주년을 맞았다. 서울예술전문대학은 드라머센터 개관20주년, 극단 「동낭레퍼터리」창단20주년, 그리고 서울예전개교 20주년 등을 맞아 각종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동낭연극장 시상(수상자 이원경), 『동낭 유치진의 인간과 예술』을 주제로 한 학술강연회 (13일 하오 3시), 연극 『처용의 노래』공연(15∼17일 드라머센터), 20년 기록사진전 등이 그러한 행사다.
서울남산중턱에 있는 드라머센터는 62년4월12일 개관했다. 우원형의 독특한 무대와 4백72석의 객석을 갖춘 이 극장은 당시로는 동양 제1의 시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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