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9·10호기설비 불과 구매계약체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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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경북 울진군 북면공구리에 세워지고있는 원전 9,10호기의 2차 계통설비(터빈·발전기및 보조설비)구매계약이 15일 한전과 프람스의 알스통 아틀란틱사간에 정식으로 체결됐다.
총 계약금액은 4억8천6백만달러며 재원은 연리 7.85%, 7년거치 15년상환의 프랑스수출금융으로 충당하게 된다.
원전 9호기는 88년3윌, 10호기는 89년3월에 준공될 예정으로 이때가 되면 우리나라는 모두 9기의 원전(7백62만km)을 갖되며 총 발전설비의 36%를 원자력이 차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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