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영, 과거 마약 연루 사건 언급 “안 잡혀간진 17년 됐는데…”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가수 현진영(43)이 과거 마약 사건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는 가수 현진영, 그룹 룰라의 김지현, 알이에프(R.ef)의 성대현, 아나운서 김현욱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방송에서 현진영은 “앨범을 내서 히트를 하면 조금 있다 잡혀가고, 풀려나 다시 앨범을 준비해 재기하면 조금 있다 또 잡혀갔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현진영은 “너무 어릴 때 데뷔해서 인성이 부족했다. 그래서 유혹에 많이 넘어갔다”며 “자고 있는데 어떤 아저씨가 본명을 부르더라. 그 때 깜짝 놀라서 그 때부터 누가 본명을 부르면 경기를 일으킨다. 와이프도 내가 안 일어나면 본명을 불러서 깬다”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현진영은 “결코 자랑처럼 얘기하는 게 아니다. 방송 나와서 만날 잡혀간 얘기만 한다. 안 잡혀간 지 17년 넘었다”고 설명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현진영’[사진 MBC 화면 캡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