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혁, 문지상 빙의해 정형돈 ‘멱살 어택’ …연민정 연기한 정형돈 반응은? ‘폭소’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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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성혁(30)이 자신이 출연한‘왔다! 장보리’를 패러디해 웃음을 자아냈다.

성혁은 14일 방송된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의 테니스 편에서 최근 숱한 화제를 모으며 종영한 MBC드라마 ‘왔다! 장보리’ 속 문지상 캐릭터를 연기해 보였다.

이날 성혁은 ‘왔다! 장보리’ 속 명장면을 연기해달라는 다른 출연자들의 요구에 상대역인 연민정 역으로 정형돈을 지목했다. 이에 정형돈은 다소 꺼리는 듯한 모습을 보였지만 결국 연민정으로 변신해 성혁과 연기를 펼쳤다.

먼저 정형돈은 “네가 테니스를 치면 얼마나 쳤다고”라고 말했다. 이에 성혁은 바로 ‘멱살 어택’을 가하며 “뜨거운 욕조 속 개구리처럼 너를 삶아줄까”라며 정형돈을 강하게 몰아부쳤다. 이에 정형돈은 “숨 막혀. 살려주세요”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예체능으로 첫 예능 나들이에 나선 성혁은 이날 테니스 선수 출신 이력을 공개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성혁 정형돈’[사진 KB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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