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에 폭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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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중앙관상대는 19일 정오를 기해 영남지방을 제외한 전국일원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
예상 적설량은 10∼20cm. 이 바람에 김포공항은 상오10시부터 비행기착륙이 금지됐다.
관상대는 서해에 걸쳐있던 기압골이 물러가면서 몽고지방에서 발생한 찬 대륙성고기압이 밀려오는 바람에 눈이 내린다고 밝히고 이 눈은 방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그러나 기압골이 완전히 물러나는 20일에는 호남서부지방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눈이 멎고 흐리겠으며 기온이 떨어져 아침최저영하3∼영하8도까지 내려가겠다고 내다봤다.
관상대는 일요일인 20일은 한랭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적으로 기온이 떨어져 아침최저기온이 영하3∼영하8도까지 내려가겠다고 내다봤다.
관상대는 이번추위가 22일께까지 계속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중앙관상대는 또 19일하오4시를 기해 전해상에 폭퐁주의보를 내렸다.
예상풍속 14∼20m, 파고 3∼5m.
19일 하오l시 현재 지역별 적설량은 다음과 같다. (단위는 cm)
▲서울=9.4 ▲인천=5.l ▲수원=4.0 ▲서산=4.2▲ 대전=6.4 ▲청주=3.0 ▲전주=7.8 ▲추풍령=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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