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운대로 한가지씩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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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5일상오 유치송민한당총재는 연설문각성소위가 마련한 자신의 대표 연설내용을 최종점검하고는 『아쉬운감이있지만 한가지씩 해나가자는것이 기본전략인만큼 할말은 대충했다』고 소감을 피력.
지난달 22일부티 대표연설문작성을 시작한 연설문각성소위위원들은 4차례나모여 원고룰 정리했으며 유총재는3차례 초고를 검토하면서 국회법개정문제를 강하게 표현하고 국민에게 인내를 촉구하는 내용을 담도록 지시했다는 후문.
국민당의 이만섭부총재는 송업산당정책질장이 마련한 초고를 받아 약3일동안 개인적으로 친분이 있는 대학교수들의 자문을 들어 혼자서 작성.
이부총재는『지난 임시국회때보다도 발언할 수 있는 소재의 폭이 좁아 무척 고심했다』며 그래서 정치문제는 추상적으로 일관할수 밖에 없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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