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제 독가스아프간서 사용l홍콩지 보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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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소련제독가스가 라오스·아프가니스탄·예멘 등지에서 사용돼왔다고 파 이스턴 이커노믹리뷰지가 19일 보도했다.
이주간지는 미국인 조사자 「스털링·시그레이브즈」씨의 말을 인용, 이독가스는 중세유럽에서 무도병으르 알려진 전염병을 야기시켰던 검은 곰팜이와 유사한 전연생물독소로 인체의 내부출혈현상을 가져온다고 밝혔다.
「시그레이브즈」씨는 이독가스가 소련이 지윈하고 있는 라오스·아프가니스탄·예멘 등에서 반공세력을 진압하는데 사용돼왔으며 소련은 대량으로 이독가스를 합성생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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