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산은 정부-농민, 절약은 소비자 책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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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고건농수산부장관은 24일상오 주부교실중앙회가 개최한 식량절약과 식생활개선계몽요원교육장에 나가 「쌀미」자의 유래를 설명하면서 식량절약을 호소.
고장관은 쌀미자는 팔십팔자가 합쳐진 합성어로 쌀 한 톨을 생산하는데는 농민의 손길이 여든여덟번이나 간다는 뜻이라고 풀이.
고장관은 우리가 안고있는 식량문제는 증산과 절약인데 증산은 정부와 농민책임이지만 절약은 주부들이 할 일이라고 지적, 식량의 낭비없는 알뜰한 살림을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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