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상아 이혼, '미국인 재력가' 남편과 결혼 10년 만에…왜?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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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아’.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가수 출신 디자이너 임상아(41)가 미국인 남편과의 결혼생활을 청산했다.

26일 한 매체는 “임상아가 지난 2001년 결혼한 미국인 음반 프로듀서 제이미 프롭과 10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임상아는 지난 2001년 미국에서 프롭과 결혼식을 올렸고 슬하에 1명의 딸을 뒀다.

남편 프롭은 유태인으로 가수 겸 탤런트로 활동한 이력이 있으며 미국 내에서도 잘 알려진 재력가다.

임상아와 프롭이 이혼한 사유와 시기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다. 하지만 2010년까지 방송에 출연하며 결혼생활을 언급했던 것으로 보아 최근 이혼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임상아의 디자이너 변신에도 물심양면 도움을 아끼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임상아는 1995년 S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해 같은 해 가수로 데뷔했다. 이후 1999년 연예계를 잠정 은퇴한 임상아는 미국에서 디자이너 변신했다.

2006년에는 뉴욕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가방 브랜드를 런칭 했고 국내에서도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다.

온라인 중앙일보
‘임상아 이혼’.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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