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년간 대소선거치른 선거관리명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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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68년 대법원 판사가 되면서 중앙선거관리위원장에 임명돼 13년간 선관위를 맡아서 3선개헌·유신헌법·제5공화국 헌법등 중요한 개헌국민투표와 대소 선거를 치렀다.
『투표과정까지는 몰라도 적어도·개표에는 지금까지 거의 부정이 없었다』고 할만큼 선관위 업무를 관리해왔고 정당사·선거사등 객관적인 자료를 펴낸데 대한 자부심이 대단하다.
민법중 채권법의 권위자로 연세대·서울대·고려대에 출강, 채권법을 강의 한적도있고 채권총론과 각론이란 지서도냈다.
성격이 치밀하고 신중하며 신문사의 인터뷰에 일체 응하지 않는 것으로도 소문나있다.
부인 송욱경씨는 남편내조잘하기로 이름이나 있다. 1남5녀. 취미는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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