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와 타협 않는 「스포츠맨」-강우영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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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타협을 모르는 청렴 결백한「스포츠맨」. 내년 서울대법인 재학중 제1회 고시사법과에 합격한 뒤 30년간 전주·대구지검장과 대검특별수사부장을 2차례 거치고 「검찰의 꽃」인 서울지검장으로 있다 대법원관사가 됐다.
겉치장에 신경을 쓰지 않아 요즘도 긴·Y셔츠소매를 접어 꿰맨채 입는다.
학창시절(경신중)의 축구선수로 최근까지 검찰내 체육대회에는 직접 뛸만큼 열렬한 축구 팬이다.
혈연·지연에 초연한 성격으로 검사생활 30년을 「물 흐르듯」해왔다는 것이 주위의 평.
취미는 서도와 고화수집.
부인 홍순희 여사(52)와 2남2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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