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미제일소, 공해에 일가견-이정우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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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솔직·담백한 성격. 소탈하고 급한 면도 있으나 뒤끝이 없이 부하들에게 인기가 있다.
70년대초에는 미래를 내다보고 공해문제에 대해 집중연구, 『공해문제에 관한 사법적 구제』등 공해에 관한 논문이 많다.
작년부터 서울 형사지법원장으로 있으면서 법관들을 독려. 장기 미제사건을 일소시킨 공로를 크게 인정받았다.
고교시절(진주사범)의 축구선수로 지금도 각종 스포츠에 만능, 특히 테니스는 수준급이다.
요즈음도 매일 헬스클럽에 나가 건강을 관리하고 있다.
경남 진양 출신, 50세. 부인 서병희 여사(47)와의 사이에 3남l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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