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의 봄』김선화<서울 서대문 우체국 사서함 107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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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6면

햇살로 풀린 하늘
초록 고운 산도 열고
그 길섶 붐을 밝혀
민들래꽃 마을 환한
고향은
칡순을 베고
토끼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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