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상연맹 통장 훔쳐 2천6백 만원 찾아 전 빙상련 여직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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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서울중부경찰서는 17일 대한체육회사무실에 들어가 2천6백93만원이 입금된 예금통장을 훔친 전 빙상경기연맹직원 김영희양(21·서울 도봉동423)을 야간주거침입·절도·사문서 위조혐의로 구속했다.
김양은 15일 하오7시30분쯤 서울 무교동19 대한체육회 육상경기연맹 사무실에 들어가 서랍 속에 있던 2천6백93만원이 든 예금통장을 훔쳐 16일 상오10시쯤 중소기업은행 신촌지점에서 2천 만원을 찾은 뒤 하오1시쯤 서울 남산동2가 퍼시퍽호텔에 투숙했다가 혼자 투숙한 것을 이상하게 여긴 호텔종업원의 신고로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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