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이 경제성패 좌우|해외있더라도 고국발전 협력해주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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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전두환대통령은 16일 『과학기술발전의 척도가 한나라의 선·후진을 가르고 국제경쟁에서의 승패를 판가름한다』고 지적, 『80년대의 제2의 경제도약을 위해 과학자들의 지혜와 적극적인 공헌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대통령은 이날하오 청와대영빈관에서 제8차국내외 한국과학기술자학술대회참석자, 1백28명을 접견한자리에서 『해외에서 활동하고있는 과학자들은 조국의 국민들이 통일과 생존을 위해 피땀흘려 노력하고있는 현실을 이해하고 아낌없는 협력을 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대통령은 『평화적통일달성의 여러 기초중의 하나인 경제성장을 위해서 과학기술의 뒷받침이 있어야하고 이를위한 과학자들의 공헌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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