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룡구 등 기염 한국신 8개 나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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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세계 및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에 파견할 대표선수 1차선발전이 10일 태릉선수촌에서 열려 한국신기록 8개(번외경기포함)와 주니어신기록 7개를 작성했다.
60㎏급의 이룡구(조폐공사·21)는 용상경기에서 2차시기에 1백52·5㎏을 들어 종전 1백50·5㎏을 깬데 이어 3차 시기에서 다시 1백55㎏을 기록, 기염을 토했다. 또 1백㎏급의 안지영(현대건설)은 인상경기에서 1백50·5㎏, 용상에서 1백92·5㎏, 총계에서 3백38㎏을 기록, 한국기록을 모조리 경신했다.
67·5㎏급의 이상선(조폐공사)은 총계 2백77·5㎏으로 원신희의 한국주니어기록을 16년만에 7·5㎏이나 능가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한국신기록▲60㎏급 용상=이룡구(조폐공사) ①1백52·5㎏②1백55㎏(종전1백50·5㎏) ▲1백10㎏급 인상=안효작(한국체대) ⓛ1백47·5㎏③1백50㎏(종전1백45㎏) ▲1백㎏급 인상=안지영(현대건설) 1백50·5㎏(종전1백50㎏) ▲동급용상=안지영 1백92·5㎏(종전1백91㎏) ▲동급총계=안지영 3백38·8㎏(종전3백35㎏) ▲동급 총계(번외)=안지영 3백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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