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국영업체 정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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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정부는 국영업체정비계획에 따라 일부 투자기관을 민영화하고 민간회사나 다른 국영업체와 업무가 중복되는 부분은 폐지할 방침이다.
이에따라 정부는 1차로 9개국 영업체를 정비대상으로 선정, 실적이 부진하고 국민경제에 영향이 적은 한국주택개발·제철판매를 해산하고 준설공사는 민영화할것을 검토중이다.
이밖에 업무가 중복되는 한전보수공단업무가운데 시설보수부분은 한전으로, 발전설비보수는 한국중공업으로 이관시키고 농개공·농진공·관광공사의 일부 영업부문은 민간에 이양또는 폐지키로했다.
이밖에 기구가 지나치게 크거나 필요이상의 인원을 가진 산개공·농진공·관광공사의 임직원수를 감축하기로 했다.
감사원은 지난해8월 국영업체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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