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신부·서울시 주택조합아파트 12동 방이동 2만여평에 세워진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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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0면

서울 방이동 산92일대 2만여평의 대지에 체신부와 서울시의 무주택공무원들의 직장주택조합아파트(1천5백여가구분·조감도)가 세워진다.
이 아파트는 지난해 2월 체신부와 서울시산하 무주택공무원 7백여명이 체신부전자계산소 노조분회를 중심으로 송죽연합주택조합을 구성, 지난 1일 서울시와 최종미관심의를 거쳐 사업이 확정됐다.
지하 1층 지상 14층짜리 건물 12동이 들어설 이 아파트는 17, 21, 24, 28평등 4개형으로 단지 안에 유치원과 노인정도 들어선다.
당초 7백가구가 1천5백여 가구로 늘어나게 되어 더 많은 조합원이 혜택을 볼 수 있게됐다.
평당예상가격은 73만원(1층 기준).
아파트건설사업주관은 체신부 장거리 통신청 노조가, 설계는 삼아공사에서, 시공은 T건설에서 이달 말에 착공, 82년4월 입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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