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밍검대 나온 만학도|김성배 경북도지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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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1m85cm의 훤칠한 키에 대인관계가 원만하다.
내무부와 서울시에서 내무·기획 업무를 맡는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서울시 제1부시장으로 큰 살림을 요리한 경험을 살려 고향인 강원지사로 생활행정을 폈다. 국내에서 대학을 나오지 못해 영국「버밍검」대와 서울대 행정대학원을 40대에 수료한 만학도.
강원도와 인접한 경북도지사로 자리를 옮긴 그는 두 도의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행정을 펼 것으로 주위에서 기대. 기호는 파이프 담배. 부인 정후남여사와 4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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