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정후원회 5월중 구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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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민정당은 이달내로 재정위원회구성을 마쳐 빠르면 5월중으로 정치자금법에 의한 후원회 조직을 끝낼 방침이다.
권정달사무총장은 9일 『현행법상 정당의 운영자금은 국고에서 지원토록 되어있으나 가을이나 돼야 정부가 추경예산을 제출할 예정이기 때문에 당후원회를 먼저 결성할 방침』이라고 말하고 『국고보조가 결정되기 전까지는 후원회회원의 후원금과 당원들의 당비로 당운영을 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권총장은 후원금을 둘러싼 이권이나 청탁개입의 우려가 없지 않아 후원회회원 1천명 전원을 중앙에서 결정할 생각이라고 밝히고 앞으로 좀더 신중한 검토를 거쳐 후원회조직을 끝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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