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설력 뛰어난 과묵형|정동철 노동차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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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육사12기 출신으로 군시절에는 주월맹호부대 포병대대장과 육사교관·보안사등을 두루거친 문무겸전의 지휘관으로 이름을 날렸다.
윤필용 사건으로 군복을 벗은 뒤 실업계에 투신, 중앙개발 대표이사와 「호텔신라」사장을 지냈다.
평소에는 과묵한 편이지만 부하직원의 신상을 일일이 파악할 정도로 자상하고 분석력이 뛰어나 어려운 문제를 쉽게 풀어 나간다는 얘기를 주위로부터 듣고 있다.
매사에 정도를 걸으면서 일을 빈틈없이 처리한다는 평을 듣고있다. 취미는 테니스. 부인 황죽례여사(39)와 2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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