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첫 승리 멕시코원정 농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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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멕시코」에 원정중인 삼성여자농구팀은 6일「멕시코」최강인 체신청과의 경기에서 경기종료30초전 정희숙의 슛으로 결승골을 올려 74-72로 신승, 1승1패를 기록했다고 선수단이 농구협회에 알려왔다.
삼성은 이날 초반 16-4로 크게 뒤졌으나 프레싱으로 따라붙어 전반을 36-34로 한골 뒤진 채 끝냈다. 삼성은 후반 들어 김화순·차양숙 콤비의 분전으로 시종 접전 끝에 막판에 역전승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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