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중 8천51억풀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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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3월중 은행창구에서 새로 풀려나간 돈 (국내여신)은 모두 8천51억원에 달했으나 기업의 양건예금(적금)을 2천5백93억원 상계처리 함으로써 지표상 순증은 5천5백58억원이다.
계획은 6천2백52억원을 새로 푼다는 것이었다.
돈이 이렇게 많이 풀린것은 경기활성화를 위해 공장의 조기발주 등으로 정부부문에서 1천7백18억원 (1·4분기전체로는 3천4백57억원)이 증가한것도 큰 요인이다.
8일 재무부가 발표한 3월중 통화추이에 따르면 민간 여신은 3천5백40억원(예대상계분 합하면 6천1백33억원)이 증가했다.
총통화는 1천6백97억원, 통화는 1천4백44억원씩 각각 증가.
이로써 3월말현재 작년동기에 대한 증가율은▲국내여신 37·9%▲총통화 26·3% ▲통화 19·1%를 기록했다.
작년 3월 한달동안 3천96억원(국내여신)이 풀렸었다.
1·4분기 민간여신중 가장 많이 나간 것은▲수출지원금융 1천5백64억원▲중소특별자금 1천 2백7억원▲ 농수산자금 1천3백 60억원 ▲상업어음 9백73억원 ▲ 주택자금9백63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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