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선 이에리사가 7연패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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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9면

○…우리 나라 여자 단식에서는「탁구의 여왕」이에리사가 세운 7연패가 가장 빛나는 기록으로 꼽히고 있다. 이에리사는 서울 문영여중 3년 때인 69년 제23회 종합 탁구 선수권대회에서 당시 한국 여자탁구의 1인자인 최정숙(현 박성인 제일모직 감독의 부인)을 2-1로 꺾고「스타」로 등장했다.
이에리사는 이후 76년 11월21일 제30회 대회(문화체)에서 이기원에게「챔피언」자리를 빼앗기기까지 7연패의 대기록을 세웠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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