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해상 폭풍경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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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2일 아침 전국적으로 내린 비는 추위를 재촉, 3일 아침 춘천 영하6도, 충청내륙지방 영하5도, 서울영하4도 등 부산과 강릉 등 일부지역을 제외한 전국의 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겠다고 중앙기상대가 예보했다.
기상대는 이번 추위가 중국내륙에서 발달한 찬 대륙성 고기압이 강한 북서 계절풍을 동반해 우리 나라로 확장되기 때문이라고 밝히고 주말인 6일부터 예년기온으로 회복돼 아침 최저영상 1∼2도가 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기상대는 2일 상오 전 해상에 예상품속 20∼5m, 파고 4∼7m의 폭풍경보를 내리고 항해 선박에 대해 주의를 요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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