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이, '쇼미더머니3' 완벽 무대…가사 실수 트라우마 극복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비아이’.

‘쇼미더머니3’의 비아이(18·김한빈)가 완벽한 무대로 찬사를 받았다.

7일 방송된 Mnet ‘쇼미더머니3’에서는 본선에 진출한 바비, 바스코, 아이언, 비아이 등 래퍼 지원자들의 첫 번째 본 공연이 전파를 탔다. 이날 1차 공연 2라운드에서는 양동근 팀의 아이언과 타블로-마스타우 팀의 비아이의 대결이 펼쳐졌다.

비아이는 이날 “리듬과의 기싸움에서 진 뒤 돌아가는 길은 공기마저 무겁지. 따가운 시선과 대중의 손가락질, 운 발로 올라간 애, 회사 발로 살아난 애…”, “래퍼들의 서바이벌에 웬 예쁘장한 아이돌, 이젠 우습지도 않아. 까일대로 까인 놈, 댓츠 미, 최고가 나의 목표” 등의 가사로 지난 무대에서 가사 실수를 저지르며 느꼈던 심정을 표현했다.

비아이의 열정적인 공연에 객석은 환호로 답했고 비아이 역시 자신의 무대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비아이를 디스하며 갈등을 빚은 바 있는 올티는 "어떤 선입견들을 완전히 깨주었다. 정말 자기만의 힙합을 들려줘서 좋았다"고 감탄했다. 타블로와 마스타우 역시 “말이 필요 없다”며 극찬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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