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도시 북괴만행규탄 대회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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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대한상이군경회(회장최태호)·대한전몰군경유족회(회장김영진)·대한전몰군경미망인회(회장함혜옥) 회원 1천3백여명은 15일 상오11시 서울여의도중앙원호회관 강당에서 최근의 북괴무장공비침투를 규탄하는「북괴만행규탄궐기대회」를 열었다.
최태호대한상이군경회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북괴는「10·26」사태이후 우리정부나 사회가 혼란해졌을것을 예상, 무강간첩을 남파하는등 남침을 위한 온갖 흉계를 꾸미고 있다』고 밝히고 국민의 단합을 호소했다.
이 대회는 『북괴는 무강간첩침투를 즉각 중지하라』는등 5개항을 결의했다.
한편 부산·대구·춘천에서도 이날 북괴 만행규탄시민궐기대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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