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이군경회(회장최태호)·대한전몰군경유족회(회장김영진)·대한전몰군경미망인회(회장함혜옥) 회원 1천3백여명은 15일 상오11시 서울여의도중앙원호회관 강당에서 최근의 북괴무장공비침투를 규탄하는「북괴만행규탄궐기대회」를 열었다.
최태호대한상이군경회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북괴는「10·26」사태이후 우리정부나 사회가 혼란해졌을것을 예상, 무강간첩을 남파하는등 남침을 위한 온갖 흉계를 꾸미고 있다』고 밝히고 국민의 단합을 호소했다.
이 대회는 『북괴는 무강간첩침투를 즉각 중지하라』는등 5개항을 결의했다.
한편 부산·대구·춘천에서도 이날 북괴 만행규탄시민궐기대회가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