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젊은호랑이」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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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대통령특사로「유럽」을 순방한 김종필공화당총재고문은 4일 공화의장실을 찾아 당간부들과 환담.
김고문은 『중공부수상 경태(겸묘)가「노르웨이」에서 한국을「영ㆍ타이거」(젊은 호랑이)라고 호칭했다더라』며 『그러나 중공이 「유럽」에서 북괴를 두둔하는것은 여전하다』 고 했다.
김고문은 『우리국회외교도 다변화해서「유럽」사람들과 개인적으로 친해놔야지 그렇지 않으면 그들이 뭐가 답답해서 관심을 갖겠느냐』고했다.
그는 영국을 방문했을때 「대처」 여수상이『집권한지 얼마안돼 대외정책을 평가할 시간은 없었지만 대외정책을 변경할 이유는 없다』면서 『신사영국이 북한을 승인하는 때가 있더라도 한국및 미국과 충분히 협의하겠다』고 다짐했다고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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