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J배구 계획 정부에 승인 요청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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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8면

대한 배구협회는 14일 80년 서울에서 개최될 제1회 「아시아·주니어」남녀 배구선수권대회의 계획안을 작성, 정부승인을 요청했다.
이 계획안에 따르면 대회일정은 11월 초순부터 12일간으로 하고 장소는 장충체육관·잠실학생체육관 및 새로 건립될 남서울체육관으로 하며, 이 대회가 제2회 세계 「주니어」선수권대회(81년·「멕시코」) 지역예선전을 겸함에 따라 북한 등 공산권을 포함한 33개 「아시아」 전 회원국에 초청장을 발송키로 했다.
또 대회운영과 외교적인 측면을 고려 「아시아」배구연맹 및 국제배구연맹회장단 등을 단계적으로 초청할 것도 아울러 계획하고 있는데 책정예산액은 9억2천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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