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유통금융 한도액|5백억원으로 늘려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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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증권업계는 주가 안정화를 위해 증시유통 금융을 현행 한도2백50억원에서 5백억원으로 올려 줄 것을 당국에 촉구했다.
업계에 따르면 시장의 안정을 위해 금융기관등 기관투자자들이 개입, 물량을 흡수하고 있으나 금융긴축의 실정에서 기관투자자의 주식매입은 곧 한계에 부닥치게 될 것이므로 증시 내부의 유동성 증가를 위한 유통금융 한도의 대폭 증액이 바람직하다고 주장했다.
14일 현재 유통금융 잔고는 한도2백50억원중 2백38억6천9백만원이 소진, 겨우 11억3천1백만원으로 집계되고 있다.
한편 증권 당국은 한도액의 대폭적인 증액보다는 단계적인 증액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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