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Ⅱ 스킨케어, '밀회' 김희애 물광 피부 비결 뭔가 했더니 …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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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분감이 살아 있는 푸딩 제형의 ‘SK-Ⅱ 셀루미네이션 딥서지 EX 크림’과 ‘SK-Ⅱ 사인즈 컨트롤 베이스’를 섞어 사용하면 김희애의 물광 피부처럼 푸석푸석한 피부도 촉촉해지고 생기있게 탄생한다.

드라마 ‘밀회’가 종영 후에도 연일 화제다. ‘밀회’는 시청률이 4~5%대이지만 30~40대 여성들 사이에서 체감 시청률은 20%에 육박할 정도로 3049 그녀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가장 화제는 20살 차이 나는 연하남에게 굴하지 않는 40대 후반 김희애의 빛나는 스타일이다. 회를 거듭할수록 그녀의 심경에 따라 패션은 물론, 피부 표현 등 스타일의 변화도 극의 재미를 더해 주는 것 중 하나다. 특히 안영미, 김영철의 패러디가 나올 정도로 김희애의 특급 물광 피부는 단연 화제다. 채도가 낮은 밀회 속 영상 속에서도 우아하게 빛나는 피부는 그녀의 특급스타일 아이콘을 만들기에 충분했다.

메이크업을 맡고 있는 디바이 수성의 정민 원장은 “김희애 메이크업의 핵심은 정성스러운 스킨케어”라며 “김희애씨는 메이크업하기 전 에센스, 크림, 마스크팩 등 5단계 이상의 스킨케어를 통해 피부 본연의 빛을 살려준다”고 말했다.

SK-Ⅱ 사인즈 컨트롤 베이스(왼쪽)와 SK-Ⅱ 셀루미네이션 딥서지 EX 크림.

김희애 물광 메이크업은 간단하다. 누런 피부 톤을 한층 화사하게 해주는 SK-Ⅱ 사인즈 컨트롤 베이스에 쉬폰 크림 파운데이션 420호로 피부 톤에 맞는 베이스 메이크업을 한다. 거기에 립 컬러로 변화를 주어 변함없이 세련된 모습을 보여 주면 김희애표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정민 원장은 또 “여름철 물광 피부는 베이스 메이크업을 가볍게 표현해 주는 것이 관건”이라며 “스킨케어를 여러 단계 하기엔 답답하기도 하고 땀이나 피지 등에 번들거려서 자주 수정해줘야 한다”고 덧붙였다.

김희애 같은 물광 피부표현을 위해선 스킨케어 단계를 축소하고 대신 산뜻한 제형과 수분감을 갖춘 크림과 메이크업 베이스를 섞어서 사용하면 좋다. 수분감이 살아 있는 푸딩 제형의 ‘SK-Ⅱ 셀루미네이션 딥서지 EX 크림’과 ‘SK-Ⅱ 사인즈 컨트롤 베이스’를 섞어서 사용하면 푸석푸석한 피부도 촉촉해지고 생기가 도는 피부로 탄생한다. 수정 메이크업 때도 베이스가 돼 피부 위에 그냥 발라도 잘 스며들어 건조함을 완화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정혜영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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