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정희 양 귀국작품『화려한 외출』완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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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5면

윤정희 양의 귀국작품『화려한 외출』이 완성됐다. 김용성 원작 김수용 감독의 이 영화는 한 여인의 환상세계를 다룬 이색작품.
특히 권위작곡가 강석희 씨가 처음으로 영화음악을 맡았다. 윤 양의 부군 백건우씨는 이 영화를 촬영하는 동안 시종 윤 양의 곁에서 연기조언을 해「스탭」들로부터 조감독이란 별명을 듣기도 했다. 백건우·윤정희 부부는 지난달 29일「파리」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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