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불수출어음매각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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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재무부는 연불수출의 환금성을 높이고 국제금융시장에서의 기상금리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외자를 일시에 들여오기 위해 수출사상 처음으로 연불수출어음을 국제시장에 매각키로 했다.
이번에 매각될 수출어음은 현대조선이 수출한 선박 19척과 조선공사가 수출한 선박2척 등 모두 21척의 선박연불수출어음으로 매각대금은 1억5천8백만 달러나 된다.
할인율 등을 포함한 매매계약협정은 오는 15일 스웨덴과 핀란드를 왕복하는 「모아스타」선상에서 체결될 예정으로 매주는 우리 나라 수출입은행이며 매주는 스칸디나비아은행과 미국 「웰즈·하고」은행이 간사로 된 20여개 북구은행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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